천연생리대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무더기 적발

신재환 기자 | 입력 : 2019/10/04 [11:21]

▲ 천연생리대 온라인 허위·과대광고 무더기 적발     © 뉴스파고

 

온라인을 통해 천연생리대 허위·과대광고를 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의 하나로 유기농‧천연재료 사용을 표방한 생리대 광고 사이트 1,644건을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광고 사이트 869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온라인 건강 안심 프로젝트란 소비자 밀접 5대 분야(다이어트, 미세먼지, 탈모, 여성건강, 취약계층) 관련 제품에 대한 허위·과대광고 집중 점검으로, 이번에 적발된 사이트는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온라인쇼핑몰에 사이트 차단 및게시물 삭제를 요청하는 한편, 판매 사이트를 운영한 의약외품수입자및 판매자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청과 지자체에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위반사례로는 여성질환(생리통, 생리불순, 냉대하, 질염 등)또는 외음부피부질환(가려움, 피부발진, 냄새 등)을예방‧완화할 수 있다는의학적 효능을 표방한 광고(829건)가 대부분이었으며, 키토산, 음이온에 의한 항균작용 등 원재료에 대하여사실과 다른광고(297건)를 하거나 화학흡수체가 없어 안전하다는 등 객관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내용으로 타사제품을 비방한광고(216건) 등이 있었다.

  

식약처 관계자는 "생리대는 ‘생리혈의 위생적 처리’를 위해 사용하는 물품으로, 생리대사용으로 생리기간 중 발생하는 생리통, 피부발진 등 각종 질환이 예방 또는 완화된다는 내용은 검증된 바 없다."며 "소비자께서는 생리대를 선택할 때 다른 제품에 비해 안전하다거나생리통이개선된다는 허위‧과대광고에 현혹되지 말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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