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봉산지키기 주민대책위는, 이날 오후 1시 40분 고공농성 18일 단식농성 11일째인 서 국장이 급격히 혈압이 저하되고 독소가 목에까지 올라와 의식이 희미하던 상태에서 더이상 지속하면 생명이 위독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곧바로 병원으로 실려갔다고 밝혔다.
이날 서 국장은 출동한 소방서 구조대의 도움으로 들것에 실려 농성장에서 내려졌으며, 곧바로 인근 충무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한편 이날 농성이 중단되기 직전 양승조 충남지사가 농성현장을 방문해 이해당사자 및 관계자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약속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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