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박완주 선거사무소는 불법...시정명령"

박완주 캠프 관계자 "관리단 통보 받으면 검토 후 입장 밝힐 것" "우리도 피해자"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0/03/23 [11:13]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시가 백석동 소재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박완주선거사무소를 불법으로 결론내고 시정명령에 나섰지만, 시정기간이 한 달임을 감안하면 무의미한 시정명령이 될 판국이다.

 

23일 천안시에 따르면 지식산업센터 공용부분인 회의실에 임차한 박완주선거사무소와 관련 선거사무소가 들어올 수 없는 것으로 결론을 내고, 해당 관리소에 시정명령을 할 예정이다.

 

하지만 시정명령 기한이 4월 22일까지 한달 간으로, 임차인인 박완주 의원측에서 버틴다면 선거일까지 해당 공간을 사용할 수 있는 상황이다.

 

박완주 의원으로서는 선거기간 내내 불법선거사무소란 꼬리표를 달고 있을 수 밖에 없는 부담을 계속해서 떠안고 갈 수도 있고, 다른 곳으로 이전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 이에 대한 박완주 의원의 선택에 귀추가 모아지는 대목이다.

 

 

다만 천안시 관계자는 "국회의원사무소는 입주가 가능한 것으로 보여 시정명령에서 제외됐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완주 의원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나름 절차를 거쳐서 들어왔다. 우리도 피해자다. 시정명령은 관리단으로 할 것이고, 관리단에서 우리에게 통보를 하면 그 때 검토하고 입장을 밝힐 수 있다"고 답변했다.

 

지식산업센터 김명현 고객지원센터장은 "기자와 대화하기 싫다. 기사에 나온 것이 맞다고 하니까, 기사를 보라"고 답변을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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