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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코로나19 완전방역 속 6월 체육행사 개회식 생략 개최

안재범 기자 | 입력 : 2020/05/29 [14:37]

 

▲ 아산시청전경     ©뉴스파고

 

[뉴스파고=안재범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아산시체육회·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코로나19 완전방역 속에 6월 체육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시는 코로나19 생활속 거리두기와 생활방역체계로 전환한 가운데 이태원발 확진자 발생에 따라 6월 체육행사 7개를 개회식 없이 추진하고, 7월 체육행사는 추이를 보고 결정할 방침이며, 이와 함께 체육행사 생활방역대책을 수립해 철저한 방역태세는 물론 행사 종료 후에는 사용시설 전체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6월 예정 체육행사는 2020충청남도 골볼 어울림 생활체육대회(6월 5일), 제12회 SUPER CUP 축구대회(6월 7일), 제3회 아산시 전국장애인 어울림야구대회(6월 13일),제5회 아산맑은 전국 풋살대회(6월 20일),이충무공탄신기념 제55회 전국시도대항 검도대회(6월 20일~21일), 2020 스마트아산 충남권 농구대회(6월 20일~21일), 2020 온양온천기 동호인 초청 족구대회(6월 21일) 이다. 

 

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은 “시민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체육행사가 코로나19 감염 통로가 될 수도 있어 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개회식을 불가피하게 생략했다”며, “체육인들의 많은 협조로 내일이 건강한 아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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