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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상공회의소, 오는 15일 발대식 및 국제투자포럼 기업유치 설명회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0/09/14 [20:31]

 

▲ 자료사진=중앙아시아 상공회의소 제공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중앙아시아 상공회의소(Central Asian Chamber of Commerce, 회장 정진영)는 오는 1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발대식과 함께 국제투자포럼 기업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앙아시아 상공회의소는 중앙아시아의 발전을 위해서 카자흐스탄을 시작으로 투자유치를 진행해, 그 참여하는 기업들들 대상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적응하고 사업 진행을 할 수 있도록 투자금액을 지원 해주는 것을 목적으로 카자흐스탄에 만들어진 기구로, 현재 이 기구는 ‘카자흐스탄 앤 코리아(Kazakhstan and Korea)’라는 이름을 가진 법인 형태로 카자흐스탄의 국가 정부기관인 ‘카자흐 인베스트’와의 공식 업무공동진행 협약이 되어 있으며, 11월 11일 정식 기구 발대식을 하게 된다. 

 
이 기구의 사업을 일환으로 한국에 글로벌 기업 유치를 위한 중앙아시아 상공회의소 한국 본부를 설립하게 되어, 국제투자포럼2020(아리랑 아시아) 기업 유치 설명회와 발대식을 동시에 진행하게 된다.

 

이번 포럼에는 카자흐스탄으로 진출하고 싶은 20개 회사가 참여하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수출 자문단 회장, 총무와 FTA수출컨설팅협의회 회장, 사무국장이 같이 참석하여 해외 비즈니스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

 

거기에 발맞추어 카자흐스탄에서 대사가 축하인사를 시작으로 참사관이 카자흐스탄의 미래 10년의 과제에 대해서 소개하게 되며, 공동으로 주최하는 ‘카자흐 인베스트(KAZAKH INVEST)’의 부회장인 마랏이 카자흐스탄이 개발 중인 우수한 사업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진행된다.

 

이 모든 카자흐스탄의 정보를 바탕으로 중앙아시아 상공회의소 기업유치 위원장인 김정주 위원장이 기업들의 카자흐스탄 진출의 방법 및 구조를 설명하게 되며, 이어 중앙아시아 상공회의소 총 대표인 정진영 회장이 금융 투자 진행의 구조를 설명하게 된다.

 

이어 참여 기업들의 브리핑 시간, 그리고 그 브리핑을 듣고 상공회 기업평가 위원인 여인구 위원장이 평가 방향에 대해서 조금은 적나라한 평가가 이루어지게 된다. 한마디로 실질 투자 심사가 즉석에서 진행되는 것이다.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앙아시아, 그리고 그 시작을 알리는 카자흐스탄의 진출을 위한 국제투자포럼2020(아리랑 아시아)이 한국에서 생동감 넘치는 교류의 장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은 바로 11월에 현지답사를 통해서 투자은행 및 투자회사와 직접 미팅을 하게 되며, 그 현장에서 투자가 이루어지는 쾌거를 만끽하게 되는 기업이 나오게 되는 것이다.

 

정진영 중앙아시아 상공회의소 회장은 “저희 ‘중앙아시아 상공회의소’ 기구는 한국의 기업이나 우수한 상품, 문화 컨텐츠 등을 중앙아시아 특히 카자흐스탄을 중심으로 진출시켜 양 국의 교류를 이어 나가는 것은 물론, 기업들의 발전을 도모하는 역할을 하는 한국의 경제, 문화 협력 교류 기관”이라며 “2017년부터 카자흐스탄으로 진출하여 여러가지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이 이 나라로 진출하기 위한 기본 요건들을 갖추게 되었고, 카자흐스탄 정부기관인 카자흐 인베스트(KAZAKH INVEST)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안전한 기업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전 세계에 있는 많은 바이어들과 제조회사, 투자 회사들은 늘 블루오션(Blue Oceans)을 찾아 개척의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며 ”이에 저희 ‘중앙아시아 상공회의소’는 이 클라이언트들이 만족할 만한 무궁무진한 시장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아무리 좋은 아이템과 그 사업을 수행할 자본금이 뒷받침되어 진다 해도 그 사업이 준비되는 과정부터 리스크를 줄이거나, 사업의 스타트 업 시간에 막상 브랜드 이미지를 알리는데 시간을 허비하여 본격적인 괴도에는 들어가 보지 못하고 도산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다”며 “해외 투자에서 뼈아픈 실패와 그 상처를 가지고 있는 저희는 이제 어떻게 사업을 펼쳐야 그 리스크를 없애고 성공할 수 있는지를 알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그러면서 “국내에서는 더불어 한국은행, 농협을 포함하여 각 지자체 등 여러 기관에서도 추이를 지켜보며, 행사에도 참석하여 참관하겠다고 전해 왔다”며 “오는 15일 펼쳐질 첫 투자유치 포럼에서 새로운 실크로드를 통해 블루오션에 닿을 수 있는 길이 열리길 기대해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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