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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 공모사업에 충남도 10개 시군 선정...209억 확보

방영호 기자 | 입력 : 2020/09/16 [13:35]

 

▲ 충남도청전경     ©뉴스파고

 

[뉴스파고=방영호 기자]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 ‘2021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국비 209억 원(10개 시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융복합지원 사업은 마을단위 특정구역 내 주택, 건물, 공공시설에 태양광, 태양열, 지열, 풍력 등 에너지원 2종 이상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융·복합해 설치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지자체와 에너지기업, 민간 등이 12개 컨소시엄을 꾸려 한국에너지공단에 사업을 신청해, 공주·보령·아산·논산·당진시, 금산·청양·홍성·예산·태안군 등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도는 사업 선정에 따라 총 430억 4900만 원을 투입, 도내 4368개소에, 태양광 1만 3489KW(3756개소), 지열 9285KW(498개소), 태양열 2501㎡(114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도는 올해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계획서와 대상지를 최종 확정하고, 내년 2월 도와 컨소시엄 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정병락 도 미래산업국장은 “화석연료 사용은 언젠가는 고갈될 수밖에 없고 지구 온난화의 주범”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신재생 에너지 융복합지원 사업을 확대, 정부의 그린뉴딜정책과 재생에너지3020 이행계획을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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