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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26회 아산시민대상 수상자 선정

안재범 기자 | 입력 : 2020/09/25 [13:26]

 

▲     ©뉴스파고

 

[뉴스파고=안재범 기자]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지난 24일 아산시민대상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아산시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해 시민의 귀감이 되는 아산시민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시는 앞서 지난 8월 10일부터 9월 4일까지 4주간 시민대상 후보자를 공개모집해 5개 부문, 총 35명이 후보를 접수받았고, 심의위원회를 통해 시민 5명과 단체 1곳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부문별 시민대상 수상자는, 효행애향부문 문정미(여, 55세), 교육복지부문 방축지역아동센터(단체), 문화체육부문 정우천(남, 48세), 경제환경부문 정하선(남, 64세), 특별봉사부문 천철호(남, 52세), 최병옥(여, 69세)씨다. 

 

효행애향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문정미씨는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하신 시어머니와 시골에 홀로계신 어머니를 극진히 모시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타의 귀감이 돼 선정됐다. 

 

교육복지부문 수상단체인 방축지역아동센터는 관내에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 청소년 대상으로 시행한 다양한 활동을 높이 평가받았다. 

 

문화체육부문 수상자 정우천씨는 아산시 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으로 초중학교 야구팀 지원을 통한 각종 전국대회 출전 및 상위 입상으로 꿈나무 야구선수 육성에 기여한 공이 큼에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경제환경부문 수상자 정하선씨는 음봉농협협동조합 조합장으로서 신농업기술 도입 및 벼건조저장센터 건립 등 농업인의 실익증진 및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별봉사부문 수상자 천철호씨는 아산비전봉사단 고문으로 사회적 약자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2차적 질병 발생 예방에 큰 도움을 준 공이 큼에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별봉사부문 공동수상자 최병옥씨는 대한적십자사 아산지구협의회 회장으로 아산시 각종 재난 발생 시 발 벗고 나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써온 공을 높이 평가받았다. 

 

국승섭 자치행정과장은 “아산시 최고로 영예로운 상을 수상하게 된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각 부문별 공로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그 공적을 널리 알려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헌하는 분들이 존경받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여 오는 10월 7일 별도의 시민대상 시상식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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