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명품사우나, 8년간 노인 대상 반값 할인 '온정'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0/11/04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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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충남 천안시 청당동 소재 명품숯가마사우나(대표 조윤희)가 노인들을 대상으로  반값할인 경로권을 발행하면서 미담이 되고 있다.

 

명품사우나는 사업을 시작한 지난 2012년부터 약 8여년 간 66세 이상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정상가격인 7천원의 반값정도인 3~4천원에 입장권을 판매했다.

 

개업부터 최근에 이르기가지 전체 노인에 대해 반값도 안되는 3천원에 입장권을 판매했지만, 코로나19로 경영에 큰 타격을 입고는 어쩔 수 없이 30장을 구매하는 경우에만 3천원으로 판매하고, 그 이하는 4천원에 경로권을 판매하게 됐다.

 

이렇게 사우나에서 할인혜택을 받는 노인들은 월 300명 정도에 이른다.

 

조윤희 대표는 "사업을 시작하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할인했지만, 유지비가 너무 많이 올라 경영에 어려움이 있는데다 매출은 줄어들어, 할 수 없이 천원을 인상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다른 목욕탕도 똑같이 어려울 것이다.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끝나 경기가 정상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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