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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새로운 1100년 예산' 조성 중장기계획 수립!

건강도시 조성 정책 위한 실무자 교육으로 첫 발
방영호 기자 | 입력 : 2020/12/01 [14:45]

 

▲ 건강도시예산 BI, 건강도시 담당자 교육   © 뉴스파고


[뉴스파고=방영호 기자] 예산군이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장수하는 새로운 1100년 예산 조성을 위한 건강도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실행에 나섰다.

 

군은 건강에 이로운 도시 실현을 위해 오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시행할 ‘건강도시 예산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앞서 지난 11월 30일 실무자 교육을 실시했다.

 

민선7기 황선봉 군수의 공약사항인 건강도시 만들기는 건강이 우선인 정책수립을 위해 ‘모두가 건강·장수하는 새로운 1100년의 예산’의 비전 아래 3대 전략, 9개 추진전략을 수립했으며, 군은 5년간 총 3천4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자체적으로 수립한 ‘건강도시 예산 5개년 중장기 계획’에서 △활동적 생활도시 △청정힐링 건강도시 △섬김포용 건강도시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물리, 사회, 경제적으로 건강이 우선인 군민 행복 솔루션 16개 영역, 80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은 지난 2018년 ‘건강도시 예산 연구용역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9년 3월 WHO(세계보건기구)로부터 건강도시로의 발전가능성에 대한 인증을 받았으며, 같은 해 10월 KHCP(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로부터 건강도시로 지정을 받았다.

 

또 건강도시사업으로 경제, 사회, 건강상의 불평등을 줄일 수 있도록 모든 정책에 건강의 개념을 도입해 다분야 간 협업을 통한 활동적 도시환경을 구축하고 청정한 환경과 천혜의 자원 속에서 힐링 할 수 있는 문화 여가 시설 확충 및 도시 안에서 행복한 삶을 보장 받을 수 있는 섬김과 포용 행정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군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여건 마련 및 21세기 일 중심에서 여가중심으로의 일상생활 반영을 위해 예당호 중심 관광도시와 걷기문화 정착 투 트랙 전략,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 등 자연과 역사 기반 웰빙라이프 조성에 나선다. 또한 금오산, 봉대미산 등 근접 생활 속 여가 활동을 위한 환경구축 등 쉼이 있는 도시 건설, 기업하기 좋은 예산과 전통시장 환경조성으로 건강도시 실현을 위한 기반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건강수명 연장으로 도시환경의 질에 대한 요구도와 관심이 높아지는 반면 생태환경 오염도는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장기적으로 주민의 건강을 위협하는 코로나19 등 감염성 질환에 대한 위험도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선제적 질병 예방, 무한천, 효교천 등 생활환경 생태복원, 미세먼지 저감화 사업을 적극 추진해 생활 속 힐링공간을 조성하고 청정 예산을 위한 노력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2018년 12월말 기준 노인인구 28%, 합계출산율 0.87명으로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했고 충남 최저 출생율을 보이고 있어 이에 따른 노인건강관리 강화, 저출산 대책이 절실한 실정으로, 민·관 협업 거버넌스 및 맞춤형 서비스를 구축·운영함으로써 보건복지공공서비스 플랫폼을 완성하고 다문화가족 및 아동·청소년에 대한 건강관리 및 각종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지속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과 문화, 여가 및 주거, 복지 향상을 위한 문화센터, 여가시설 생활여건 개조 사업 등 도시 환경 구축이 오는 2022년까지 대부분 완공됨에 따라 정주여건 안에서 사회참여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업무 간 협업으로 모든 군민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도시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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