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김창곤 기자] 김경수 경남 도지사와 김영록 전남 도지사가 ‘남해~여수 해저터널’이 경남과 전남의 초광역 협력사업의 상징이자 첫 출발점이라는 데 뜻을 함께하고, 조기 건설을 위한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김경수 경남 지사와 김영록 전남 지사, 그리고 장충남 남해 군수와 권오봉 여수시장은 26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 홀에서 열린 ‘COP28 유치위원회 정기총회’서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설 공동건의문’에 서명했다.
남해와 여수는 물론 경남과 전남 차원에서 한국판 뉴딜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초광역 경제권’ 추진을 위한 사업으로 ‘남해~여수 해저터널’을 상정함에 따라, ‘남해~여수 해저터널’ 실현 가능성에 더욱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이날 김경수 지사는 지난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을 방문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바 있는 ‘부울경 메가시티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남해~여수 해저터널 역시 예비타당성 조사와 향후 예산 확보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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