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랑나눔 장함 박용완 이사, 남해군에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반대’ 마스크 기탁 해양수산과에 기탁
남해읍에 거주하며 청정 남해 바다에 대한 애정이 깊은 박용완 씨는 어민들의 생업의 현장을 파괴할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강한 반대의 뜻을 표해 왔다.
기탁된 마스크는 박용완 씨가 근무하는 의령 소재 (사)사랑 나눔 장함에서 제작됐으며, 박씨는 지난 4월 30일 미조항에서 열린 규탄대회 참석자들에게 마스크 300장을 기증한 데 이어, 지난 10일 민원인 응대가 잦은 해양수산과를 직접 방문해 50만 원 상당의 마스크를 기탁한 것.
이석재 해양수산과장은 “바다를 소중히 여기는 이러한 마음들이 씨앗이 되어 일본의 원전 오염수 해상 방류가 철회 될 것이라 믿는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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