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대전특수교육원, 장애·비장애 하나되는 해양캠프 ‘친구랑’ 실시- 대전학생해양수련원과 손잡고 통합형 해양캠프 체험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특수교육원에서는 19일 중·고등학생 33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통합형 해양캠프‘친구랑’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는 다름을 존중하는 통합교육 지원을 위해 기획됐으며, 대전학생해양수련원과 연계하여 장애 학생, 비장애 학생 33명이 참가하했다.
노보트, 카약 등 해양활동과 짚트랙, 스카이라운지 등 다양한 테마 체험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
드넓은 바다 위에서 노보트와 카약 등 다양한 수상레저를 체험했으며, 특히 장애 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함께하는 해양 체험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해양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와 함께하는 해양 활동을 하면서 다름을 이해하고 하나되는 협동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마음이 성장하는 계기가 된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특수교육원 전서경 원장은 “통합형 해양 캠프를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 학생과 비장애학생이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는 소중한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통합교육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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