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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흠 충남지사 "천안축구종합센터, 꼭 (유치)했어야 했는지 답답...그럼에도 약속 지킬 것"

"천안·아산 프로축구도 하나로 합쳐 빨리 1부리그로 올라갔으면..."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4/06/27 [10:44]

▲ 김태흠 충남지사 "천안축구종합센터, 꼭 했어야 했는지 답답...그럼에도 약속 지킬 것"     ©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천안축구종합센터 건립과 관련 그 유치 자체에 대해 답답함을 토로하면서도, 전임 지사의 도비지원 약속을 넘어 '얼마가 들어가든 시작한 것은 해야 한다'고 확고한 지원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28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언론인 간담회에서 "600억 700억이 들어가고 800억이 들어가더라도 시작한 것은 해야 된다. 왜냐면 시작해서 아기를 가졌으면 아기를 낳아야 되는 것처럼 이미 시작을 해서 많이 진척이 됐는데 여러 가지 환경과 여건적인 측면에서의 재정 부담이 더 크다 해가지고 중간에서 말 수는 없는 입장"이라고 심정을 밝혔다.

 

그러면서 "사실은 조금 아쉬운 부분은 민선 7기 때 그렇게 해서 약속을 했고, 그 다음에 유치를 했고, 또 천안시와 충남도가 합의를 했다면, 이 문제를 좀 계획대로 진행을 해놨으면 되는데 약속을 해놓고 난 다음에 지금까지 재정 지원을 안하다 한 번에 지원하려니까 부담스러운 건 사실"이라며 "그걸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 지사는 "이렇게 재정적으로 출혈을 하면서 이걸 했어야 되는지 하는 그런 측면에서 조금 답답하다는 느낌"이라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작을 한 거니까 전임자가 했든 누가 했든 간에 그건 도민의 이름으로 한 약속이기 때문에 약속은 지켜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재차 약속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저는 스포츠를 좋아하고 축구를 좋아하는 팬"임을 전제하고 "장기적으로 봤을 때는 프로축구도 천안에서 한 번 하고 아산에서 한 번 하더라도, 충남 FC로 하나로 뭉쳐서 빨리 1부 리그로 올라갔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며 "그렇다고 해서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이럴 생각은 아니고, 시민들께서 합리적으로 생각해서 천안 아산이 축구의 메카가 (됐으면...) 어차피 축구센터가 들어서니까 제대로 된 그 다음에 또 제대로 된 재정지원을 해서 좀 했으면 좋겠다."고 양 도시에 각각 운영하는 프로구단의 통합에 대한 희망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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