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방영호 기자] 내포 신도시 RM14BL에 건축 중인 아파트 공사현장 관리부실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과 함께 안전사고의 발생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공사현장 주변 왕복 6차선의 도로 중 현장 방면 3차로는 수개월 전부터 주차장으로 변해 통행이 불가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고, 미세먼지 방지를 위한 세륜시설을 통과해야 하는 공사차량들이 이를 규정을 무시하고세륜시설을 거치지 않고 도로로 진입하면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미세먼지로 인해 고통을 겪고 있다.
운전자 A씨는 “공사 현장 불법 주차로 인해 통행이 불편한 것은 물론 공사 차량의 난폭 운전으로 인해 운전 시 긴장이 극에 달한다.”라며 “3차로에서 갑자기 1차로로 튀어나오는 차량으로 인해 놀라는 상황 또한 한두 번이 아니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대형건설공사 현장의 경우 주차공간 확보를 허가 조건으로 넣어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야 한다”며 “지금 같은 허가조건이라면 앞으로 내포 신도시 활성화가 더욱 가속화 될 경우 심각한 사회문제로 부각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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