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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전 종목 메달 휩쓸어

-초·중·고 전 종목에서 골고루 메달 획득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4/08/26 [15:44]

 

▲ 대전교육청, 제40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전 종목 메달 획득   © 금기양 기자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이달 15~22일 광주광역시 광주여대에서 열린 제40회 대통령기 전국 탁구대회에서 대전지역 초··고 선수들이 전 종목에서 다수의 메달을 따는 우수한 성적을 냈다.

 

26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대전동문초는 단체전 우승과 개인 단식에서 우승을, 이어진 개인 복식에서도 이승훈, 이주찬 조가 결승에서 같은 학교 선수 반시우, 주어진 조를 누르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대전동문초는 전 종목에서 메달을 휩쓸어 전국 초등 최강자임을 과시했다.

 

대전동산중은 단체전 우승에 이어 개인 복식에서도 이승수·이현호 조가 우승을 했으며, 이승수 선수는 개인 단식 고등부 경기에도 참가해 3위를 차지하는 등 동산중 역시 남중부 강자임을 확인했다.

 

동산고는 단체전 3, 개인 복식에서 문성웅·강현성 조가 우숭을, 박준희·김연규 조가 3위를 차지하는 등 10월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전망을 밝게 했다.

 

여자부에서는 호수돈여고와 호수돈여중이 선전했다. 호수돈여중 최서연 선수는 개인 단식에서 청양탁구협회 소속 학생을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으나, 아쉽게도 단체전에서는 3위에 그쳤다.

 

이어 열린 여고부에서는 호수돈여고가 단체전 2, 개인 단식 최나현 선수가 2위를 차지하는 등 그런데로 선전했다는 평가다.

 

이 같은 대전 학생 탁구의 선전은 대전만의 초중고 연계육성시스템 구축과 학교의 헌신적인 노력, 교육청과 탁구협회의 전폭적인 지원 등이 시너지 효과를 냈다는 분석이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그동안 노력한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탁구와 같이 초··고 연계지도의 우수사례가 다른 종목의 학교 운동부에서도 전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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