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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9월 직원 소통·공감의 날 개최

최교진 교육감, 3대 핵심 정책과제 반영, 학교 지원 등 강조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4/09/04 [13:30]

 

▲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이 4일 '9월 소통 공감의 날' 행사에서 "3대 핵심 정책 과제의 학교 현장 적용을 위한 거시적 안목"을 당부하고 있다.  © 금기양 기자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4일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9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변검 마술 레이저 공연 ▲지난 1일 자 승진 및 전입 직원 소개 교육감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변검 마술 공연단은 중국의 전통극 중 하나인 변검 그리고 마술과 LED 행위 예술(퍼포먼스) 등을 조화롭게 선보여 폭염에 지친 직원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명사 특강 시간에는 중앙대학교 문예창작과 방현석 교수가 입사리 교사와 범도의 사람들이라는 주제 강의가 진행됐다.

 

방현석 교수는 집필부터 탈고까지 10여 년의 긴 시간이 걸린 역작 소설 범도소개에 이어 홍범도 장군의 항일무장투쟁 역사와 그 시대를 살아간 수많은 독립군의 삶을 생생하게 들려줘 직원들의 역사에 대한 인식과 깨달음을 주는 감명 깊은 시간이 됐다.

 

최교진 교육감은 내년도 업무 계획을 세우는 과정에서 3대 핵심 정책과제가 학교 현장에 잘 적용될 수 있도록 거시적인 안목으로 살펴주기를 바란다며, 학교 자치와 책무성 강화는 학교를 지원하는 방향성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학교와 교육청의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학기 개학과 함께 학교지원본부는 학교 현장에서 지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애쓰고, 교육청의 지원 업무가 현장과 괴리감이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챙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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