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정신건강사업을 위한 진단 및 조사 △정신질환자의 예방, 상담, 조기발견, 치료연계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정신질환자의 주간재활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백석대는 지난 28일, 과천보건소에서 열린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심의위원회’에서 수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내년 1월 1일부터 5년간 과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센터장은 천안시자살예방센터장을 역임한 백석대 간호학과 안영미 교수가 맡는다.
백석대 안영미 교수는 “과천시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서비스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다방면으로 과천시민이 건강한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백석대 산학협력단 최선기 단장은 “기존 많은 수탁기관 운영으로 축적된 노하우와 우리 대학이 가진 물적ㆍ인적 인프라를 활용해 성공적으로 기관을 지원하겠다”며, “대학과 지역 간 동반 성장과 지역 발전을 선도해갈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백석대 산학협력단은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 천안시직장맘지원센터, 천안청년센터이음, 양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을 해당 지자체로부터 수탁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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