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충남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천안시 지부장에 이규환씨가 당선됐다. 또 감사에는 이철재, 황규연 씨가 무투표로 당선됐고, 최기보, 명문식, 김형근, 박범찬, 안종모, 설순태 씨가 8명이 출마한 선거에서 다수득표자가 되어 대의원으로 당선됐다.
8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체 1378명의 투표권자 중 84.9%인 1170명이 투표한 선거에서, 이규환 후보는 4명의 후보자 중 43.5%인 509표를 얻으면서 지부장에 당선됐다.
내년 1월 1일부터 4년간의 임기가 시작되는 이규환 당선자는 당선소감에서 "다른 후보님들도 너무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조합원들께 감사한다. 앞으로 지부 발전을 위해서 또한 조합원들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를 생각하면서 열심히 지부장직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 공약은 물론 다른 후보들의 공약을 참고해서 전국에서 제일 가는 지부가 될 수 있도록 선봉에 서서 노력하겠다"며 "약속을 꼭 지키는 지부장, 최선을 다하고 의욕을 다해서 여러분들께 보답하는 지부장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규환 당선자는 1. 천안시 개인택시 지부와 천안시와의 관계 개선 및 지부 위상 재정립 2. 부가세,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무법인 선정해 최소비용 신고, 3. 조합원의 권익과 높은 매매가격 유지에 총력 4. 운수종사자의 독감, 대상포진 무료예방 접종 추진 5. 자격유지검사 완화 및 휴업 신청 건 폐지 6. 주말·공휴일 공제사고 처리 및 미터기 수리, 공업사 문제 해결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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