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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경실련, 「아산신도시 악취 민원해결 모색」 의정토론회 개최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4/11/15 [12:21]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아산경실련(공동대표 신동현․강인영)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아산배방행정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아산신도시 악취 민원 해결 모색’을 위한 의정토론회를 개최한다.

 

아산신도시 지역에서 발생하는 지속적인 악취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는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대전일보, 천안아산경실련이 공동주관하고, 충청남도의회(이지윤 의원, 비례)가 주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충청남도의회와 주민대표, 환경전문가, 시민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해결책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아산신도시와 주변 지역에서는 최근 몇 년간 악취 민원이 급증했는데, 특히 주거지 인근에서 발생하는 악취는 시민들의 불만은 물론, 아산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신뢰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발제자로 나선 정종관 박사(한국갈등관리연구원 부원장)는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역의 환경 분석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먼저 복합 악취 발생 지점에 대한 집중적인 조사를 통해 원인을 파악하고, 악취 관리지역 지정, 주민과 기업, 이해관계자 갈등관리 시스템 구축, 지속적인 시민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좌장을 맡은 이지윤 의원(충청남도의회)의 진행으로 박정수 의원(충청남도의회), 이수희 정책위원장(천안아산경실련), 윤평호 기자(대전일보), 이종현 과장(충청남도 물관리정책과)과 주민대표가 지정토론자로 나설 예정이다.

 

천안아산경실련 관계자는 “아산신도시는 계획인구 14만 명으로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으나 악취 민원 등 쾌적한 주거환경으로서 낙제점”이라며, “신도시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악취해결 정책제안 및 시민모니터링 등 다양한 후속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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