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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공주시, 자매결연 체결…상호협력 강화

양 도시간 다양한 분야 활발한 교류로 상호발전 기대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4/11/27 [16:06]

▲ 대전 동구와 충남 공주시가 26일 상호 공동 번영을 위한 협력을 내용으로하는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 금기양 기자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 동구는 지난 26일 중회의실에서 충남 공주시와 공동 번영과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을 골자로하는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 체결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동구의회 의원, 공주시의회 의원, 두 도시의 주민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기관 간 상호 이해와 친선교류 우호증진 지역 문화관광스포츠경제 등 활성화 협력 도농 상생을 위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지원 우수 시책 공유 및 공동 관심사 지속 교류 기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이 담겼다.

 

동구는 양 도시간 다방면에 걸친 활발한 소통으로 상호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특수성을 살린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원도심인 동구의 역사 문화자원과 공주시의 세계문화유산인 공산성과 문화재 야행 등 공통된 야간 관광테마 컨텐츠의 상호교류를 통해 떠오르는 관광도시로서의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대전 동구와 공주시는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먹거리즐길거리, 도시와 농촌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라는 측면에서 매우 비슷한 점이 많다며,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한 많은 사업이 발굴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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