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엄사태 관련 천안시의회 민주당소속 의원 성명서 전문]
<계엄사태 관련 천안시의회 민주당 시의원 성명서>
윤석열은 사퇴하라!!
엊그제 자정을 지나 4일 꼭두새벽까지 많은 시민과 국민들이 언론 과 사회관계망을 통해 계엄사태 전반을 지켜 보았습니다.
윤석열의 폭거에 천안시민들과 국민들이 대거 국회를 사수하기 위 해 모였고, 많은 국민들은 과거 5.18를 떠올리며 불안감을 내비쳤 습니다.
천안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은 이번 '계엄사태'에 대해 대한민국 헌 정 역사를 유린한 심각한 상황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이에 민주당 천안시의원들은 민주주의를 지키고, 천안시민과 국민 의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하고자 어제 국회로 출발했습니다.
부동시 윤석열 ! 부동산 김건희 !
여기에 한술 더 떠 윤석열은 전 국민을 계엄이라는 이름으로 움직 일 수 없게 부동(不動)의 자세로 만들려고 했습니다.
야권과 여권 일부가 똘똘 뭉쳐 윤석열의 폭거에 맞서 재적 190석 에, 찬성 190석이라는 국회 계엄령 해제 결의안을 가결했습니다.
한마디로 계엄 선포를 한 윤석열에 대해 국회가 국민의 뜻을 받들어 부동의(不同意)로 맞선 것입니다.
국민의언론에서도 대통령 비서실의 일괄 사퇴가 시작됐고, 사회 관계망에서는 대통령 비서실이 내란죄 공범으로 몰릴까봐 일명 ‘빤스런’을 시작했다 전하고 있습니다.
이는 레임덕을 지나 ‘레밍’이라는 들쥐떼처럼 왜 뛰어내리는지도 모 른 채 절벽으로 치닿는 상황에, 눈치껏 자기 살 길을 찾기 위한 몸 부림이지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역사의 심판은 분명하고, 역사의 시계는 지금 이 순간에도 돌고 있 습니다. 역사가 우리에게 준 교훈은 분명합니다. “거짓은 망하고 진리가 승리한다”입니다.
이에 천안시의회 민주당 시의원들은 윤석열에게 묻습니다. 지금 즉시 자진 사퇴하고, 역사의 심판을 받길 바란다.
2024. 12. 5 천안시의회 민주당 시의원 일동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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