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천안·아산 지역의 그룹홈(공동생활가정)과 아동양육시설, 이주 배경 아동 쉼터 시설에 거주하는 25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따뜻한 선물과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대상 아동을 전년보다 10명 늘린 250명으로 확대했으며, 참여 아동들은 각자의 위시리스트를 작성해 원하는 선물을 직접 받을 수 있었다.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각 그룹홈 및 아동양육시설에 배분됐으며, 각 시설에서 아동별 위시리스트를 기반으로 선물을 직접 구매하여 준비했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이번 캠페인은 약 3천2백만 원의 기금으로, 약 150명이 참여해 마련한 임직원 기부금 약 1천6백만 원과 매칭펀드 형태로 지원된 회사 지원금 약 1천6백만 원을 포함해, 전년 대비 증가한 금액으로 더 많은 아동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후원금 전달식에는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이 참석했다. 김문수 대표는 “지역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초록우산 산타원정대를 통해 더 많은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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