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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사태 환율급등 및 시가총액 폭락에 용혜인 “윤석열 탄핵이 제1의 경제대책”

신재환 기자 | 입력 : 2024/12/10 [10:44]

▲ 내란사태 환율급등 및 시가총액 폭락에 용혜인 “윤석열 탄핵이 제1의 경제대책”     ©

 

[뉴스파고=신재환 기자]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12.3 비상계엄과 12.7 탄핵소추 불발이 대한민국 경제를 끝없는 불확실성으로 밀어넣었다”며 “윤석열 탄핵이 제1의 경제대책”이라고 밝혔다.

 

용혜인 대표는 10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경제상황 수습을 위한 탄핵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12.3 내란사태로 인한 경제충격을 짚었다.

 

비상계엄 이후 5일 간, 경제지표는 꾸준히 악화됐다. 상장주식 전체 시가총액은 지난 3일 2394조 원에서 9일 2249조 원으로, 시장개시일 5일만에 약 145조 원이 하락했다. 9일 코스닥지수는 연중 가장 낮은 수치로 6일 대비 34.3% 하락했다. 원-달러 환율도 비상계엄 직후 23원 급등했다.

 

용혜인 대표는 “눈에 보이지 않는 경제 충격은 더 클 것”이라며 “국힘의 탄핵소추 부결은 시장의 불안정성을 키우는 매국행위”라고 비판하면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등 민주주의에 기반한 K-문화 열풍을 제시하며, 대한민국 경제가 안정된 민주주의 없이 지탱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용혜인 대표는 또 “윤석열 내란수괴 탄핵이야말로 경제수장이 시급하게 추진해야 할 제1의 경제정책”이라며, "최상목 경제부총리에게 경제회복을 위해 윤석열 탄핵이 필요하다. 입장을 명확히 하라"고 촉구했다.

 

끝으로 용혜인 대표는 “윤석열의 즉각적 탄핵만이 시장 안정과 대한민국 경제 회복의 길”이라며 “국민과 민생을 위해 윤석열 탄핵소추안 통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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