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광수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재판 중인 박상돈 천안시장 측이 두번 째 증인을 신청하면서, 당초 예상됐던 18일 재판에서의 공판이 또다시 미뤄질 수도 있다는 예측 속에 재판부가 증인신청을 받아들일지에 귀추가 모아지고 있다.
대전고등법원 제1형사부는 18일 공판에서 박 시장과 함께 기소돼 유죄가 확정된 강 모 증인을 불러 심문을 할 예정이고, 이날 증인심문을 끝으로 결심과 함께 검사의 구형이 있을 것이란 예측을 낳은 바 있다.
하지만 피고인 측이 지난 9일 또 다시 증인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인다면 결심이 미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
한편 피고인 측은 파기환송심 첫 재판인 지난 달 20일 공판을 하루 앞두고도 강 모 씨에 대한 증인신청서를 제출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이면서 결심 및 선고가 미뤄진 바 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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