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충남 천안시 동남구 대흥로 소재 청산오크텍·에스에프코리아 천연공작소가 개발한 유기농 원료를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계면활성제가, 지난 20일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유기농 인증을 받았다.
USDA 인증은 최소 5년 동안 농약이나 화학 제품을 사용하지 않은 토지에서 재배된 원료를 95% 이상 사용해야 부여되는 인증으로, 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보장하며,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준다.
이번에 인증받은 품목은 △유기농 음이온계면활성제 △유기농 천연 CP 비누베이스 △유기농 천연 HCP 비누베이스 △유기농 천연 물 비누이다.
이러한 인증을 받은 제품들은 안전한 유기농 세탁세제 및 주방세제, 화장품에 적용되어 유기농 인증 제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산오크텍·에스에프코리아 천연공작소 방승한 연구소장은 “이번 유기농 계면활성제는 피부 자극을 줄이고, 생분해성이 뛰어나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이라며 “지속 가능한 원료 사용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선택지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방 연구소장은 “이 제품은 현재 USDA 인증을 통해 그 안전성과 효능을 인정받았으며,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춰 다양한 포뮬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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