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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인 금산군수, 군민과의 대화서 올해 자부심 키우는 희망의 군정 강조

- 년초 군민과의 대화 통해 추진 계획 및 방향 밝혀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5/01/21 [16:00]

▲ 박범인 금산군수가 2025년 년초 읍면동 순회 군민과의 대회에서 '희망이 있는 군정'을 강조하고 있다.   © 금기양 기자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올해 혼란스러운 정국과 어려운 경제 여건을 지혜로 극복하고 성과를 실감하며 자부심을 키우는 희망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박 군수는 주민들에게 정주여건, 교육, 인삼깻잎, 경제, 문화관광체육, 산림, 보건복지 등에 관한 군정 비전을 밝혔다.

 

특히,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박 군수가 직접 지역별 관심사 및 주요 사업에 맞춰 자료를 준비하고 설명하는 등 열정적으로 나서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가장 많은 분량을 할애한 분야는 정주 여건 조성이었다. 박 군수는 특색있는 100개의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에 나선다며 금남초 한옥마을, 신혼청년 공공임대주택, 아이조아센터, 상리지구 뉴빌리지사업 등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금산향교남산공원보석사 등 10대 명소 야간경관 조성, 축산악취 제거를 위한 농촌공간 정비사업, 마전 도시가스 공급, 10개 읍면 다목적 광장, 빈집 철거, 지붕개량 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어 금산인삼의 국제적 위상 강화 및 해외시장 확대 및 행복과 자긍심을 키우는 문화관광체육에 관해서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박 군수는 금산인삼 위상 강화를 위해 세계인삼수도 금산 선포 의미 및 금산인삼축제의 세계적 축제로의 발전방안, 인삼의 생산가공유통의 선도적 역할 강화, 해외시장 획기적 확대 기반 구축 등에 관해 언급하며 세계화 비전 포부를 밝혔다.

 

문화관광체육에 관해서는 문화부흥에 나서고자 축제관광재단을 문화관광축제재단으로 확대하고 금산 고유의 역사문화자원 재조명 및 발굴, 관광자원 개발, 어르신 생활 체육 인프라 확충 등에 나설 것을 언급했다.

 

이 외에도 그는 안전하고 편리한 살기좋은 금산, 질 좋은 교육 때문에 찾아오는 금산, 금산추부 깻잎 경쟁력 강화, 금산농업 선진화, 지역경제 발전, 산림 정책, 촘촘한 보건복지, 선진 군정 등에 관해 이야기했다.

 

, 최근 관심도가 높은 충남-대전 행정통합에 관해서는 이를 통해 동일한 지역적역사적 문화와 정서를 지닌 충청권 및 금산발전의 토대를 구축하게 될 것이라는 의견을 비쳤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에서는 소공원 및 데크길 조성 수해복구 공사 조기 착공 다양한 관광자원 보존 및 개발 원활한 대중교통 이용을 위한 교통편 확충 농로 포장·배수로 확보 농업기반시설 확충 송전선로에 대한 적극적 대책 요구 등 총 107건의 주민 건의가 제시됐다.

 

박 군수는 건의된 생활불편 사항 및 애로사항 등 시급한 해결이 요구되는 사항에 관해 해당 부서장의 신속한 현장 확인을 지시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내비쳤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은 지난해 사상 최악의 수해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 세계로 미래로 향한 발걸음을 통해 금산의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 군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협력 및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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