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충청남도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도)은 지난달 4일 선발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31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전문성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실제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필요한 사안 조사 보고서 작성 실습과 학교폭력 사안 처리 이해, 학생․학부모 면담 조사 시 주의사항, 2025년 변경 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고 강조했다.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은 위촉직으로 오는 3월 1일부터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직접 조사를 담당한다. 학교폭력 가ㆍ피해사실에 대한 조사, 관련 교사 및 학부모 등 면담, 학교폭력전담기구 및 학교폭력 사안조사 서면 보고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천안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에 위촉식을 진행할 예정이고, 3월 이후로 수시로 컨설팅이나 연수를 지원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병도 교육장은 “여기 계신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분들이 올 3월 1일부터 발생하는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게 된다”며, “오늘 연수가 학교폭력 사안 조사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고 생각한다. 3월부터 객관적이고 정확한 사안 조사와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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