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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19년 시무식 개최

박성복 기자 | 입력 : 2019/01/02 [16:10]

 

▲ 충북도 2019년도 시무식 장면     © 뉴스파고

 

[뉴스파고=충북/박성복 기자] 2019년도 새해 업무를 시작하는 시무식이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해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시종 지사는 신년사를 통해 “2019년 올해를「강호대륙(江湖大陸)」의 해로 정했다”며, “새해 도정의 최우선 목표를 강호축 개발에 두고, 강호축이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강호대륙의 큰 꿈을 그려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강호축의 핵심사업인 충북선철도 고속화를 예타면제로 조속히 추진하고, 충북의 저발전지역인 동부축에 국가순환도로망을 조성하여 백두대간 관광벨트를 구축하는 사업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속적인 투자유치를 통해 충북경제를 키우는데 중점을 두고 민선7기 40조원 투자유치를 목표로 올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나가자고 말하며, 그동안의 경제성적에 머무르지 않고 '4차산업혁명'을 선도할 산업기반을 집중 육성해 나가기로 하였다.  

 

또한 차별 없는 충북형복지를 지속 추진하는 한편, 청주권과 비청주권 그리고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충북의 100년 미래를 위해 명문고 육성모델 개발과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확대 등 미래인재육성에도 최선을 다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강호축을 연결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충북이 선도하고, 강호축을 남북평화축으로 더 나아가 유라시아 대륙으로 가는 실크레일로 연결하자고 강조하며, 이시종 도지사를 비롯한 충청북도 공직자 모두는 163만 도민과 함께 강호대륙(江湖大陸)의 큰 꿈을 향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하였다.

 

이날 열린 시무식에서는 도청 청풍코러스 합창단의 축하공연과 함께 새해 도정의 힘찬 추진을 다짐했으며, 이시종 지사와 직원들은 새해인사와 덕담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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