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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우리나라 촤초 이지스구축함 '세종대왕함'과 자매결연

이원규 기자 | 입력 : 2019/12/12 [14:39]

 

▲ 세종시 세종대왕함 자매결연 협약     © 뉴스파고

 

[뉴스파고=이원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2일 경남 진해항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이지스구축함인 대한민국 해군 세종대왕함(함장 대령 장훈)과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날 자매결연식은 이춘희 시장과 장훈 함장을 비롯한 280여 장병 및 관계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시-세종대왕함 자매결연 협약서 서명, 기념품 교환, 세종대왕함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대왕함은 총 300여 명이 탑승 가능한 규모로 스파이 레이더(SPY R/D) 작동 시 동시에 최고 1천여 개의 목표를 탐지·추적하고, 다수의 목표와 동시 교전할 수 있는 해군 최정상급 전투함으로,  우리나라는 지난 2008년 세종대왕함 취역으로 미국, 일본, 스페인, 노르웨이에 이어 5번째 이지스함 보유국이 됐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해군 호국음악회’ 정례화, ‘세종축제 및 한글날 기념행사 문화협력’ 등 세종시와 해군과의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협업 및 상호 문화교류를 보다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세종시와 세종대왕함은, 상호교류를 통한 이해·유대강화, 연1회 이상 상호방문 정례화, 부대행사·단체행사 등 주요행사시 상호 초청 등 우의 증진에 힘을 모으게 된다.

 

시는 앞으로 세종대왕함과 상호 방문 정례화를 통해 해군장병들의 사기 진작 및 시민의 호국정신 함양 등 해양수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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