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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공무원,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무심...사라진 마스크

방영호 기자 | 입력 : 2021/03/02 [14:31]

 

  출근 길 민원인은 열체크 등 방역수칙이 진행되지만 공무원들은 여기서도 예외로 무사통과하는 상황© 뉴스파고

 

[뉴스파고=방영호 기자] 3일 연휴가 끝난 3월 2일 예산군청 출입문을 통과하는 군청 직원에 대한 발열 체크 등  방역 지침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뿐만 아니라,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들도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는 등 방역수칙에 허술함을 드러내고 있었다.

 

기자가 이같은 제보를 받고 3일 오전 직접 예산군청 출근길을 취재한 결과, 연휴동안 외부 접촉 등 빈번한 위험 노출이 예산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출근하는 공무원들에 대한 제대로 된 방역 행위가 없었다. 

 

  © 뉴스파고

 

또한 출근 후 사무실의 직원들의 근무 상황에서는 서로 대화를 주고받으면서도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거나 아예 벗고 근무하는 모습 등이 확인되면서 공직기강 해이가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은 군청 구내식당에서조차 조리하는 직원들이 마스크 착용 없이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어 주민들에게 요구하는 엄격한 방역 수칙이 공무원에게만 예외인 어이없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주민 제보로 이날 8시부터 9시 사이 현관 출입구를 통과하는 공무원들의 모습을 취재한 기자의 눈에 비친 공무원들의 현관 통과 모습은 코로나 전과 후의 차이를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였다.

 

단지 마스크를 착용한 것 외에는 어떠한 제제나 방역행위가 이뤄지지 않는 모습에서 주민들에 대한 계도행위가 ‘정상적 이었나?’ 라는 의구심이 드는 상황이었다. 

 

  © 뉴스파고

 

부서별 사무실의 모습은 더욱 심각한 상황이었다. 턱스크는 기본이고 아예 마스크를 벗고 근무하는 직원이 태반이었다.

 

반면 군청을 출입하는 민원인에 대한 방역은 엄격하게 진행되고 있었다. 정확한 열 체크와 손세정제를 이용한 세정은 기본이고 출입사항 기재 등 모든 것이 국가 방역 수칙에 맞는 엄격한 방역을 준수하고 있었다.

 

민원인 A씨는 “매번 군에 올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민원인에게만 엄격하고 근무자들에게는 한없이 관대한 모습은 공무원의 갑질로 느껴질 수도 있다는 생각”이라며 “민원인을 대하는 공무원들이 더욱 엄격하게 방역수칙을 지켜 민원인을 보호하는 것이 정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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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질갑질 2021/03/08 [10:54] 수정 | 삭제
  • 공무원 배우자 두고 그 빽을 발판삼아, 공무원들이나 그 윗선들에 대한 태도는 차마 눈뜨고 못보겠거니와 위탁, 부설기관, 보조단체에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에 대한 행정갑질은 일일히 말할 수가 없다. 단체나 기관의 장도 만만히 보고 갑질하는 그 사람!! 해결할 수 없는 단단한 벽을 어떻게 허물수 있을런지 매일같이 사기가 떨어지게 만드는 이런구조가 진절머리가 나서 주인의식과 책임의식 사명의식이 금이 가버린지 오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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