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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 무료법률상담소, 봉명동에 둥지 틀고 서비스 개시

모든 천안시민 대상 무료법률상담서비스 제공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1/03/04 [17:53]

 

▲ 이웃사촌 무료법률상담소, 봉명동으로 이전 개소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시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제공하는 ‘이웃사촌 무료법률상담소(소장 전옥균)’가 봉명동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모든 천안시민들을 대상으로 법률상담서비를 무료 제공한다.

 

지난 2일 개소한 이웃사촌 무료법률상담소는 봉서8길 8, 2층에 위치해 있으며, 무료법률상담소의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으려면 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041)581-2511로 연락해 상담예약을 하면 된다. 방문상담을 우선으로 하지만, 부득이한 경우 유선상담도 가능하다.

 

전옥균 소장은 “다른 공공기관에서 제공하는 법률상담서비스는 그 대상이 일부 시민에 한정되어 있어 대부분의 시민들은 그 혜택을 받기 어려운 실정으로,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도움이 필요한 모든 시민들에게 열려있는 상담서비스가 필요하다"며, "이웃사촌 무료법률상담소는 제공하는 서비스가 천안시민의 삶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전옥균 소장은 20년 이상 무료법률 상담을 해온 인물로, 지난해 천안시장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나온 이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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