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복지 확대에도 불구하고 숨겨진 위기가구가 있고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득감소, 실직, 폐업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례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촘촘한 안전망을 짜기 위해 추진된 이날 협약에는 청양읍 소재 주공아파트, 휴먼시아아파트, 세아아파트, 천강아파트, 장안아파트, 은혜아파트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3개월 이상 수도·가스 사용량 없는 가구 발굴 ▲관리비 체납 등 생계 위기가구 발굴 ▲고독사 위험 가구 발굴 ▲치매·장애 등 돌봄이 필요한 가구 발굴 등이며, 각 관리사무소 관계자가 대상 가구를 발견해 제보하면 관련 복지기관이 상담 후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돈곤 군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예방적 복지를 강화해 어려운 이웃이 방치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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