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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일군 10억 단국대 기부한 춘강 박상엽 씨, 지난 15일 별세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1/05/17 [14:43]

▲ 평생 일군 10억 단국대 기부한 춘강 박상엽 씨 지난 15일 별세  © 뉴스파고

 

단[뉴스파고=한광수 기자] 평생 일군 10억 원을 단국대학교에 기부한 춘강 박상엽 씨가 지난 15일 향년 102세로 별세했다. 

 

단국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법무사로 40여 년간 활동하며 일군 전 재산 10억 원을 지난 2008년 단국대학교에 장학금으로 기부한 바 있는 박상엽 씨는 기부 당시 “효행을 실천하는 사람이 이웃도 돌아보고 사회에도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한다고 생각한다”며 효심이 높은 학생들을 지원하고자 하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단국대는 박상엽 씨의 호를 딴 ‘춘강효행장학기금’을 만들어 2009년부터 총 157명에게 3억 2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프신 부모님께 간과 신장을 이식하고, 아르바이트를 해서 번 돈으로 부모님과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등 효행과 선행을 실천한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았다.

 

단국대는 고인의 모교와 후배 사랑의 뜻을 전하기 위해 재학생들의 학업 및 여가를 위한 ‘춘강라운지’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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