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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오는 13일까지 백신 1차 접종 완료자 10만 명 달성 전망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1/06/10 [13:41]

 

▲ 천안시, 오는 13일까지 백신 1차 접종 완료자 10만 명 달성 전망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천안시가 정부의 상반기 접종 목표인 전체 인구의 25%인 1300만 접종 목표에 발맞춰 천안시 인구의 약 70%인 49만 명 접종 목표를 향해 백신 접종 속도를 높이고 있다.
 

 

천안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접종현황은 2분기까지 접종 대상자 총 15만6779명에서 1차 접종자는 8만3345명, 접종을 완료한 시민은 1만6939명에 달하며, 오는 13일까지 백신 1차 접종자는 1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천안시 전체 인구 68만3999명(5월 기준) 대비 1차 접종률은 12.2%, 접종 완료자 비율은 2.5%이며, 접종 목표 인구수 49만 명 대비 1차 접종률은 17%, 접종 완료자 비율은 3.5%를 기록했다. 

 

접종률이 20%에 미치지 못하는 이유는 천안시의 60대 이상 인구 비율이 17.5%로 충남(27.3%)에서 가장 낮은 젊은 도시에 속하기 때문이다(전국 평균 24.6%). 

 

2분기까지의 접종 대상군이 60대 이상의 고령층이 대다수인 점을 감안할 때 7월부터 50대 또는 그 이하 연령층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면 접종률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시는 접종 장소와 방법 등을 다각화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세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가장 먼저 실내 테니스장과 실내 배드민턴장에 설치된 접종센터 2개소에서 1일 최대 2400명 이상이 접종할 수 있도록 기반시설을 구축했다. 

 

현재 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만큼 자원봉사자와 행정요원들을 접종센터 곳곳에 배치해 안전한 접종이 이루어지도록 온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또 관내 의료기관 중에서 133개소와 위탁의료 계약을 체결해 시민들이 집이나 직장에서 가까운 기관을 방문해 접종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3일자로 60-74세 어르신 등의 대상자 9만3318명 중 7만3353명(예약률 79%)이 사전예약을 완료했으며, 8일 기준으로 사전예약자 중에서 3만2818명이 위탁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는 위탁의료기관 89개소에서 예비군과 민방위대원(30세 이상) 1만3천여 명에게 얀센 백신으로 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촉탁의 및 보건소 방문접종팀의 활약도 두드러진다. 의료진이 요양시설 등에 직접 방문해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을 대상으로 접종을 진행함으로써 코로나19 감염의 사각지대를 없애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4월에 관내 58개소 요양시설의 입소자 및 종사자 2500여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완료했고, 오는 7월 말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시는 뛰어난 지역의 의료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해 1일 최대 접종 가능 인원까지 늘려 전 시민에 대한 접종을 빠른 시일 내에 선도적으로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하루빨리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백신접종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접종시기가 오면 접종을 받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전 시민이 집단면역력을 형성하는 날이 올 때까지 차질 없이 접종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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