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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제38회 천안 시민의 상’ 수상자에 이강현·김종식·한남교·성기만·윤종환 선정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1/09/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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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제38회 천안 시민의상 수상자에 이강현·김종식
·한남교·성기만·윤종환씨가 5개 분야에 각각 선정됐다. 

 

천안시는 ‘제38회 천안 시민의 상’에 이강현 목천중학교 교사, 김종식 천안향토문화연구회장, 한남교 천안시 체육회장, 성기만 성정2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윤종환 주식회사 윤스 대표이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천안 시민의 상은 우수한 연구․창작 및 의욕적인 애향활동 등을 통해 향토문화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크거나 지역주민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며 복지증진을 위해 일하는 시민을 선정해 상패를 수여하는 시상으로, ▲교육학술 ▲문화예술 ▲체육진흥 ▲사회봉사 ▲지역경제 ▲특별상 등 모두 6개 부문에 대해 공모와 심의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올해에는 6개부분 중 특별상 부문을 제외한 5개 부문에 대해서만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교육학술 부문 이강현 목천중학교 교사 ▲문화예술 부문 김종식 천안향토문화연구회 회장 ▲체육진흥 부문 한남교 천안시 체육회 회장 ▲사회봉사 부문 성기만 성정2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지역경제 부문 윤종환 ㈜윤스 대표이사다. 

 

이강현(39) 씨는 2013년부터 중등학교 영어교사로 근무하면서 투철한 사명감과 교육관으로 학생들에게 충의, 효친, 애국 등을 가르치며 천안시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해왔으며, 행복한 천안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 지도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공로로 교육학술 부문 수상자에 선정됐다.

 

김종식(62) 씨는 천안의 향토문화를 연구해 백제온조사당을 복원하고 목천의 대록삼강실록를 번역하는 등 지역의 역사문화의 사료를 발굴해 천안의 역사문화를 정립하는 큰 역할을 해왔으며, 특히 10여 년간 모아온 성환 봉선홍경사갈비터와 천흥사 터 등 명문 와당 편 137점을 천안박물관에 기증해 지역문화예술 창달과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한남교(56) 초대 민선체육회장은 관내 4개 병원과 업무협약 체결, 공공스포츠클럽 롤러스케이트 종목 선정 국비 4억 원 확보 등 천안시 체육 발전에 공헌했고, 읍면동 체육회에 마스크 기부와 자율방재단을 통한 체육시설 방역 소독 등 코로나19 위기극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체육진흥 부문에서 상을 받게 됐다. 

 

성기만(57) 씨는 2004년부터 17년 동안 새천안로타리 클럽을 시작으로 한국농아인협회 천안시지회 후원회, 천안서북소방서남서의용소방대, 성정2동주민자치위원회 등 여러 단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행복한 시민 만들기에 헌신해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종환(54) 씨는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천안국제농기계 자재박람회에서 기업 홍보·판매관을 운영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특히 천안시 기업홍보관 개설해 천안시 기업인협의회 전용공간(60평)을 확보하는 등 지속적인 기업홍보 서비스 구축을 위해 헌신해왔다.

 

한편 제38회 천안 시민의 상 시상식은 오는 29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되는 2021흥타령춤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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