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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철 "준비가 되지 못해서..." '준비안된 후보' 자인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4/04/01 [14:52]

▲ 신범철 "준비가 되지 못해서..." '준비안된 후보' 자인     ©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 천안갑 국민의힘 신범철 후보가 스스로 '준비가 안된 후보'임을 자인한 후 기자회견 발표를 마치자 마자 질문도 받지 않고 기자회견장을 빠져나갔다.

 

해병대 채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에 따라 피의자 신분으로 출국금지를 당한 신 후보는 1일 오후 천안시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최근 몇 분으로부터 전화를 제대로 받지 못해서 실망을 시켜드린 부분, 그 당시에 준비가 되지 못해서 그랬다. 다시 한 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지만, 기자들의 질문시간이 시작되자 바로 줄행랑을 쳤다.

 

이에 앞서 뉴스파고 기자는 지난 달 7일 신 후보의 입장을 듣기 위해 전화를 했으나 통화를 하지 못했고, 다음 날 11시에 신 후보가 기자에게 전화를 한 후 "결례를 범했다. 용서해 달라"고 말했지만, 이후 질문을 하려고 하자 "전화가 또 하나...더 와서 다시 (전화)하겠다"고 30여초 통화하고는 전화를 끊었지만, 이후 신 후보는 전화를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기자가 전화를 걸어도 받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통화를 하지 못하고 있다.

 

신 후보는 특히 지난 2월 기자회견에서 특정 질문에 대해 "아직 파악하지 못했는데 2주 후에 열리는 기자회견에서 대답하겠다"는 취지로 답했지만, 이후 기자회견을 열지 않아 약속을 헌신짝 취급하는 모습을 반복했다.

 

사과하고는 다시 또 이전 행동을 반복하는 신 후보, 최초 통화 후 한 달이 되어간다. 본인의 입장을 말하는데 이렇게나 많은 시간이 흐르도록 준비가 안되어 전화를 받지도 걸지도 못할 정도라면, 고도의 정치력 등을 요하는 의정활동을 수행할 수는 있을지 그 자질에 의심이 가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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