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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의회 장혁 의원, 2년전 위약금 미해결 상태 튀르키예 해외연수 규탄 기자회견

"세금 팡팡 국외 연수 나는 필요 없다. 오직 시민만 보고 가겠다"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4/06/05 [12:12]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오는 11일부터 10일 간 예정된 천안시의회 의원의 튀르키예 등 해외연수와 관련 같은 의회 소속인 장혁 의원이  규탄하고 나섰다.

 

장혁 의원은 5일 천안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안시의회에서 정도희 의장 인솔 하에 단체 출발하는 튀르키예, 크로아티아 공무 국외 연수는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적절하지 못하다"고 규탄했다.

 

기자회견에 나서는 장 의원은 "나름 어렵고 힘든 길을 시작한다. 힘과 용기를 달라"고 부탁하면서 "위약금 문제가 2년 가까이 해결되지 않은데다, 2년 전과 똑같이 목적지를 튀르키예로 정한 건 일반 시민의 상식으로 보면 상식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장 의원은 그럼녀서 "위약금 문제가 2년 가까이 해결되지 않은데다, 2년 전과 똑같이 목적지를 튀르키예로 정한 건 일반 시민의 상식으로 보면 상식에 어긋나며, (2년전 튀르키예 연수 여행사 대표)허 전 회장이 법정 구속되면서 위약금 반환은 더욱 어려워졌으며 따라서 설혹 천안시의회가 소송에서 이기더라도 채권추심은 어려울 것"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장 의원은 "1억 8백이라는 거액을 회수할 길이 막막해 불용처리 해야 될 황당한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제대로된 경위 설명과 진솔한 사죄조차도 없이 1억 8천이라는 거액을 들여 또다시 같은 나라로, 아니 그 옆 크로아티아까지로 관광성 목적까지 곁들여 출발한다는 공무 국외연수에 동참하고서는 성실한 집행부 공무원분들에게 의자와 탁자를 아껴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라는 쪼잔한 주문을 할 수 있는 강심장이 저는 없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또한 "거액을 들여 해외연수를 추진하기에 앞서 의회 지도부는 시민들에게 사죄하고 진솔한 설명을 하며 이해를 구했어야 한다"며 "시의원은 시 집행부를 감시 견제하고, 언론으로 대변되는 주권자들에게 감시 견제 당한다"면서 "시 집행부가 시의원의 합리적인 질문에 도망 갈 길이 없듯이 시의원은 기자들의 상식적인 질문에 정직하게 대답할 책무만이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장 의원은 "2년전 튀르키예 연수 추진 당시와 작년 상임위원회별 국외연수도 소신으로 불참한 저에게 기자분들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번 연수에 대해서 시민을 대변해 묻는 것은 당연하고, 저는 시민의 상식적인 질문에 정직하게 대답할 책무를 했을 뿐"이라며 "이런 저에게 언론과의 인터뷰 내용을 문제 삼으며 저에게 재갈을 물리는 행위는 시민분들께서 판단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질의답변 내용에 따르면 이번 국외연수에는 당초 장혁 의원과 함께, 노종관, 김강진, 유수희 의원 4명이 가지 않는 것으로 돼 있었으나, 지난 5일 이종담 의원이 징계 결의안 통과에 따라 추가되면서 5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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