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는 오는 24일부터 2주간 루마니아 학생들을 초청하여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서울대는 루마니아의 한국어학당을 통해 한국에 관심 있는 어학연수생을 모집했으며ㅡ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으로 구성된 19명의 학생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루마니아 학생들은 남서울대 학생과 문화 교류 및 K-POP 댄스, 유리 및 도자기 워크숍 등 다양한 한국문화 활동을 경험하며 경복궁, 전주한옥마을, 용인 에버랜드 방문 등 한국의 대표 관광명소를 방문한다.
학생들은 앞으로 한국요리 수업, 프로젝트 수업 및 연수 발표회를 하며 단기연수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단기연수 진행을 맡은 루마니아 마리아 엘리사벳 교수는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한국문화와 한국 대학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어 집중과정과 한국문화 연구에 초점을 맞췄다”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남서울대 이상빈 국제교류처장은 “단기연수 활동을 통해 한국 전통에 대한 긍정적인 교육효과뿐만 아니라 한국 대학생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국제적인 우정을 쌓는 계기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과 문화를 융합한 특색있는 대학 체험 기회를 넓혀가며 세계 여러 나라 학생들에게 풍부한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서울대는 교육부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으로 외국인 유학생 1,900여 명이 연수하고 있다. 아울러 남서울대는 현재 해외 여러 나라들과 교류 협력 사업을 진행 중이며 학생들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연계 프로그램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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