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왜 자주 패이나 했더니...

충남 종합건설사업소 공주․홍성지소 관리 내 도로 한달도 안돼 2200곳 패여
뉴스꼴통/편집부 | 입력 : 2013/02/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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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종합건설사업소 공주․홍성지소는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귀성객 차량의 안전하고 편리한 귀성길 제공을 위하여 49개노선 위임국도․지방도를 대상으로 폭설이후 발생한 포트홀에 대해 기동보수반을 가동, 긴급 도로보수 공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포트홀이란 겨울철 눈이 내린 후 아스팔트에 스민 물기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균열이 발생, 도로 포장면 파손으로 생긴 구멍을 가리키는 용어다.

종합건설사업소 공주․홍성지소는 지난 1월 10일부터 2월 2일까지 노면파손 1,500여 개소를 응급복구한 바 있으나, 15개 시․군 49개 노선 약2,000km 구간을 대상으로 노면상태를 점검하고, 최근 발생된 716개소 포트홀에 대해 공무원 20명과 기동보수반 65명, 장비10대를 투입해 신속하게 보수 완료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최근 한 달새 2200개소가 넘는 많은 포트홀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건설사업소 공주지소에 확인 결과 이는 대부분의 도로포장이 된지가 내구연한인 10년 전후이며 , 또 보수가 교량 및 주요구조물을 제외한 대부분의 구간에서 정상보수가 아닌 긴급으로 보수해 내구연한이 짧아지기 때문인 것으로 설명했다.
 
건설사업소 공주지소 관계자에 따르면 관내 도로보수는 기동정비반, 도로보수원, 외주 3가지의 형태로 이뤄지는데, 지소에는 현재 장비 부족으로 인해 정상적인 장비를 투입 보수하는 것은  외주업체에 맡기는 방법 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 외주로 일부를 보수했고, 대부분은 기동정비반 및 수로원에 의해 보수되다보니 부실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결국 장비가 없다는 이유로 포대용 아스콘을 부은 뒤 삽으로 대충 툭툭다지는 것으로 마무리된 곳은 한 달도 안 돼 또 다시 패일 수 밖에 없고, 이런 악순환이 지속되는 것이다.

 
한편 충남도 공주지소에서는 포토홀 발생현황 및 재발률은 관리하고 있지 않고 있으며, 보유장비로는 덤프 5대, 2.5t트럭 2대, 아스콘재생기1대, 다짐기1대이며, 보수투입인원 수는 기동반 및 노선보수원 3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2013년 1월 한 달 동안 포트홀로 인한 피해 민원 건수는40여건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마다 철마다 반복되는 포트홀 문제, 보다 근본적인 관리와 대책이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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