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전체의원 의정연수 진행- 행정감사·예산심사 실무 다지고 AI·기후위기 대응도 배워
- 안면도지방정원 현장 살펴 대전형 정원정책 접목 모색
[대전=뉴스파고 금기양 기자] 대전광역시의회가 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를 위해 2박 3일 일정의 전체의원 정기 의정연수를 진행했다.
시의회는 이번 연수에서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 등 당장 필요한 실무 교육은 물론, 인공지능과 기후위기 같은 미래 정책 이슈까지 폭넓게 다뤘다.
이번 연수는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안면도 일원에서 진행됐다.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전체 의원을 대상으로 한 첫 정기 연수로,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높이고 빠르게 바뀌는 정책환경에 대응할 힘을 기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문교육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기법을 중심으로 자료 분석 방법과 정책·사업 점검 요령을 익혔다.
특히 집행부의 주요 사업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 눈높이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훈련에 무게를 뒀다. 시의회는 다가올 제2차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전형 교육이라고 설명했다.
소양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의원들은 AI와 기후위기 등 사회 변화를 이끄는 핵심 이슈를 살펴보며 정책 감각을 넓혔다. 또 이미지 컨설팅 교육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 방식과 신뢰도 높은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세도 함께 점검했다.
현장학습 일정으로는 안면도지방정원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안면송 숲과 해안 경관을 활용한 정원 조성·운영 사례를 둘러보며, 자연환경을 치유와 휴식 공간으로 바꾸는 방식과 관광자원으로서의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 과정에서 대전시가 추진 중인 정원 관련 정책과 연결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조성칠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실무 능력을 다지는 동시에 AI와 기후위기 같은 변화에도 시야를 넓힐 수 있었다”며,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의원들의 전문성과 정책 대응력을 높이는 교육을 이어가고, 연수에서 얻은 성과를 시민 체감형 의정활동으로 연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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