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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술교육대 산경학부, 공인노무사 배출 20명 육박

금년 시험서 여성 3명 합격...“학부 커리큘럼ㆍ고시반 원동력”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3/12/13 [18:26]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총장 이기권 . 이하 ‘ KOREATECH/코리아텍) 산업경영학부가 배출한 공인노무사수가 20여 명을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치뤄진 22회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에서는 산업경영학부 이현정(4학년. 23)씨와 홍수진(4학년. 24세), 김가을(졸업생. 27세)씨가 동시에 합격했으며, 모두 여성이란 점이 특징이다.

‘공인노무사’는 근로자 권리구제 업무 대행, 노동관계법령 및 노무관리 등과 관련해 상담·지도 업무 및 기업체·노무법인·법무법인 등에 취업해 노무관리나 컨설팅 업무를 맡는다 .

올해 3명의 합격생을 포함 그 동안 산업경영학부가 배출한 공인노무사는 총 19명이다. 산업경영학부는 매년 2~3명의 공인노무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으며, 2005년 장승민씨, 2008년 서민희씨, 2012년 김서란씨 등은 각 해당 연도 최연소 합격생으로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산업경영학부가 공인노무사에 강점을 보이는 이유는, 학부 커리큘럼이 공인노무사 자격시험에 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올 해 합격한 이현정씨는 “학부 전공 수업 중 노동관계법이나 인력경영 등은 공인노무사 시험 과목에 해당되는 부분이어서 시험 공부에 큰 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가온누리’(지도교수 김주일)라는 고시반을 통해 공동 스터디와 수험전략 등을 공유하는 것도 다수 합격생 배출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게 역대 합격생들의 공통된 견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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