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한국기술교육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금상

한광수 기자 | 입력 : 2013/12/01 [21:31]
전경진 학생 등 ‘카메라 이용 물체 이송 쿼드로터’...상금 1천만 원
2010년 ‘대상’ 및 ‘최우수대학 선정’ 등 4년 연속 수상 쾌거

 
▲      © 한광수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이기권. 이하 ‘코리아텍’) 학생들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정보산업협회 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등이 주관하는 ‘제11회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금상을 받았다.

코리아텍 전경진(컴퓨터공학부 4학년) 학생과 정상욱(메카트로닉스공학부 4학년)학생은 ‘Depth Camera를 이용한 물체이송 쿼드로터’란 작품으로 금상(2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상)과 상금 1천만 원을 받게 됐다.

코리아텍 학생들의 이번 작품은 프로펠러가 4개인 헬기인 쿼드로터가 적외선 카메라 등을 활용해 집게로 물체를 집어 특정 위치로 운송시키는 시스템이며, 사람이 마우스를 이용해 원하는 경로대로 자동비행도 가능하도록 설계한 것이다.

전경진ㆍ정상욱 학생은 “GPS 정보에 큰 제약이 있는 실내에서 로봇의 위치 및 자세(attitude) 정보를 제공해주는 시스템으로, 향후 이런 시스템은 로봇들이 다양한 실내 임무를 수행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11년 같은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적이 있어, 사회에 진출하기 전에 다시 그 때의 설렘을 경험하고 싶었는데 큰 상을 받아 너무 기쁘다"며, "항상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김상연 교수님ㆍ이인석 교수님과 팀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코리아텍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경진대회’에서 2010년 대상(상금 2천만 원)과 장려상, 2011년 장려상, 2012년 인기상 및 최우수 대학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바 있다.

 


  • 도배방지 이미지

코리아텍, 한국기술교육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