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청 학교지원본부, 해빙기 대비 학교시설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3/06 [14:17]

 

▲ 세종시교육청 학교안전본부,  재해취약시설 대상 '민관합동 안전점검' 실시   © 금기양 기자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6일 관내 재해취약시설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겨울 동안 얼어붙었던 지반이 기온 상승으로 녹으면서 발생하는 붕괴, 균열,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된 이번 점검에는, 세종시 내 재해취약시설로 지정된 10개교 13곳이 이번 점검 대상에 포함됐으며, 특히 지반 약화로 인한 붕괴 위험이 큰 옹벽과 절개지 토사면, 경사지 시설물 등을 중심으로 현장을 살폈다.

 

점검반은 교육청 기술직 공무원과 분야별 민간 전문가, 그리고 학교 관리자로 구성되어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한층 높였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다. 옹벽 및 절토사면의 침하와 균열 등 구조적 결함을 확인하고, 지반 침하 및 토사 유실 여부와 배수시설 관리 상태를 면밀히 살폈다. 아울러 공사장 및 시설물 주변의 안전관리 상태와 소방시설의 관리 현황까지 다각적으로 점검하여 실효성을 확보했다.

 

학교지원본부는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 요소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히 개선하고, 보수나 보강이 필요한 시설은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조속히 정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 계절별 재난에 대비한 정기적인 현장 점검을 이어가며 교육시설의 안전 수준을 높여갈 방침이다.

 

이미자 학교지원본부장은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져 시설물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시기이므로 철저한 사전 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번 점검을 통해 교육시설의 위험 요소를 미리 제거하여 학생과 교직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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