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국어문화원, 한글날 기념 ‘우리말 바로 알기 자료’ 전시회 개최

뉴스파고 | 입력 : 2014/10/02 [13:09]
▲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국어문화원(원장 김미형)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이하면서 우리말 바로 알기 전시회를 개최했다.  © 뉴스파고

상명대학교(총장 구기헌) 국어문화원(원장 김미형)은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이하면서 우리말 바로 알기 전시회를 개최했다.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해마다 한글 주간을 맞아 상명대학교 재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잘못 사용하고 있는 오용 사례를 전시함으로써 올바른 언어생활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천안시청 여성가족과(박미숙 과장)의 협조로 천안시청 1층 로비에서도 열게 됐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천안 시민들에게 올바른 우리말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말 바로 알기 자료’는 총 12개의 세트로 ‘다르다와 틀리다’ 처럼 뜻에 따라 구별해서 써야 하는 말이나 소리 나는 대로 적음으로써 표기가 잘못된 단어, 잘못된 외래어 표기, 복수 표준어 용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예를 들면, ‘다르다’는 “비교가 되는 두 대상이 서로 같지 아니하다”를 뜻하고, ‘틀리다’는 “셈이나 사실 따위가 그르게 되거나 어긋나다”, “바라거나 하려는 일이 순조롭게 되지 못하다”, “마음이나 행동 따위가 올바르지 못하고 비뚤어지다”를 뜻하므로 이 둘을 제대로 구별해 쓰도록 내용을 정리했다. 우리말 바로 알기 자료에는 이외에도 ‘파이팅’과 ‘화이팅’, ‘인사말’과 ‘인삿말’, ‘주꾸미’와 ‘쭈꾸미’ 등 흔하게 잘못 사용하는 우리말 용례도 포함하고 있다.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한글 주간을 맞아 이주민 한국어 경연 대회(천안시 후원), 충남 도민과 함께 하는 우리말 겨루기 대회(문화체육관광부, 충남도 후원), 제18회 만세보령문화제 한글 사랑 교실 운영(보령시 후원) 등 다양한 한글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시하는 자료의 양이 많지는 않지만 이번 전시회를 통해 우리말 하나하나에 관심을 가지고 바로 알고 바로 쓰는 작은 일에서부터 국어사랑은 시작된다고 국어문화원 측은 밝혔다. 두 전시회는 오는 1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

상명대, 우리말바로알기자료전시회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