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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모교 졸업식서 음주 추태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5/01/13 [13:55]

▲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 모교 졸업식서 음주 추태(사진출처=아산시의회)     ©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 홍성표 의장이 모교 졸업식에서 술에 취한 채 추태를 부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빈축을 사고 있다.

 

홍 의장은 지난 10일 오후 술에 취한 상태로 제50회 아산고등학교 졸업식에 참석해 소리를 지르는가 하면, 학부모 등과 말다툼을 벌였으며, 축사를 위해 단상에 올라가서는 졸업식과 관계 없는 연설로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학생들을 일으켜 세워 박수를 치게 하는 등의 추태를 부리다가, 학부모의 항의와 학교 관계자의 요청이 있고 나서야 단상에서 내려왔다.

 

이에 지역 커뮤니티에는 “졸업식이 엉망이 됐다”, “제 정신인가?”, “횡설수설 했다” 등의 비판이 쏟아졌다.

 

이와 관련해 홍성표 의장의 입장을 듣기 위해 전화를 걸었으나 "고객께서 전화를 받을 수 없습니다. 잠시 후에 다시 걸어주시기 바랍니다."란 멘트만 반복되면서 통화가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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