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는 11일 기자회견을 열고 “외국체험관광마을조성사업과 관련해 금품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근 병가와 관련해 잠적 운운하는 등의 악성루머에 대해선 "현재 ‘만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진단받고 항암요법을 시행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 군수는 지난 2일(토)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조사 후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병가를 내 외국체험관광마을조성사업과 관련 소속 공무원이 구속된 사건과 깊은 관계가 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이 군수는 이날 군청상황실 기자회견에서 “지난 8월27일부터 30일까지 혈액검사 이상소견으로 입원검사를 통해 백혈병 진단을 받았고, 담당의사로부터 당분간 절대적 안정과 치료를 위한 입원치료를 권유 받았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어 "그러나 8월30일부터 9월1일까지 개최된 14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개막식 등 산적한 군정현안을 뒤로하고 입원할 수 없어 개막식에 참석, 차질없는 구정수행을 위해 노력했다”고 피력했다. 계속해서 이 군수는 “최근 심한 쇠약감으로 지난 11월5일부터 7일까지 재차 입원치료를 하게 된 것"이라며 악성루머 차단에 초점을 맞췄다. 이석화 군수는 “어찌됐든 외국체험관광마을조성사업 및 본인의 신상 관계로 군민여러분과 언론인 여러분께 심려 끼쳐 드린 점 재차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내년 지방선거 출마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그런 얘기를 하지 말라”면서 “약을 먹으니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고 피력했다. 그는 “경찰에 조사를 받으니 자괴감이 들었다. 군민들이 백혈병이 죽는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숨겨왔고 큰 압박감에 시달렸다. 그러나 밝혔으니 두려운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한편 외국체험관광마을조성과 관련해 경찰수사가 계속 진행되는 가운데, 이석화 군수의 투병사실과 경찰 수사로 인해, 향후 결과에 따라 지역정가가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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