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2026년 중점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 열고 49건 추진

금기양 기자 | 입력 : 2026/03/16 [09:22]

▲ 공주시,   2026년 공모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 금기양 기자

 

[대전·세종=뉴스파고 금기양 기자공주시(시장 최원철)가 외부 재원을 끌어와 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6일 공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시청 내 집현실에서 내년(2026년) 핵심 공모사업 발굴을 위한 보고회를 열고, 총 1486억 원 규모에 달하는 49건의 정부 및 도 단위 사업 추진 계획을 살폈다.

 

이번 자리는 지역 실정에 맞는 과제를 미리 찾아내 국비와 도비 확보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궁극적으로 넉넉한 재정을 바탕으로 도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회의에 참석한 각 부서 관계자들은 새롭게 찾아낸 사업들이 왜 필요한지, 앞으로 어떻게 실행할 것인지 세부 전략을 나누며 방향성을 조율했으며, 특히 갈수록 줄어드는 인구 문제에 대응하고 낡은 구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 그리고 관광 및 문화 시설을 늘리는 등 시의 장기적인 밑그림과 맞닿은 굵직한 사업들이 대거 포함됐다.

 

눈에 띄는 주요 과제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강소형 스마트도시 조성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단지 환경 개선, 농림축산식품부의 2026년 농촌협약, 문화체육관광부의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 등이 꼽힌다.

 

앞으로 시는 각 부처의 일정에 발맞춰 전문가 조언을 구하고 계획을 촘촘히 다듬어 실제 선정 확률을 최대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아울러 이렇게 발굴한 사업들이 실제 어떤 결과를 냈는지 꾸준히 점검해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알리기로 했다.

 

참고로 공주시는 지난해(2025년) 총 75건의 외부 공모에 도전해 그중 58건을 따내며 1,46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송무경 부시장은 "살림살이가 팍팍한 지방자치단체 입장에서 외부 공모사업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해내야 하는 필수 과제"라며, "이번 논의를 발판 삼아 부서끼리 똘똘 뭉쳐 시민의 삶에 직접 보탬이 되는 알찬 사업들을 계속해서 찾아내 실행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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