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보성여객 정문과 후문에서 가진 집회에서 이들은 "버스보조금 횡령 등으로 2심에서 선고된 형이 확정됐는데도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해임을 미루고 있다고 주장하며, 범죄를 저지르고도 스스로 사임하기는 커녕 다음임기에 또 대표이사로 나오려고 한다"고 비난하면서, 범죄를 저지른 현 대표의 자진사퇴 후 깨끗한 대표이사를 선출하라고 임원진에 요구했다.
보성여객의 주주총회는 다음 달 12일에 열린다.
한편 지난 해 3월 보조금 편취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천안지역 3개 시내버스 회사 A(72)씨 등 전현직 대표와 직원 등 운영진 5명은 1심에서 각각 징역 1년 6월 부터 징역 2년 6개월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지난 달 29일 2심에서 6개월 감형된 건창여객 대표를 제외한 전 피고인에 대해 1심과 같은 형량이 선고돼 형이 확정된 상태다. <저작권자 ⓒ 뉴스파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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