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 주한몽골대사관 및 전문가 초청 몽골 유학생 맞춤형 교육 진행

한광수 기자 | 입력 : 2026/04/28 [17:32]

▲ 남서울대, 주한몽골대사관 및 전문가 초청 몽골 유학생 맞춤형 교육 진행  © 뉴스파고

 

[뉴스파고=한광수 기자] 남서울대학교(총장 윤승용)가 몽골 유학생들의 원활하고 안전한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해 대사관 등 유관 기관 전문가들과 소통의 장을 열었다.

 

남서울대는 28일 교내 지식정보관 봉사홀에서 주한몽골대사관 관계자와 각 분야 실무진을 초청해 재학 중인 몽골 유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강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롬보 하시에르덴 영사를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들과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종합안내센터, 주한몽골 고용복지센터 소속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유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범죄 예방 교육부터 안정적인 체류를 담보하는 비자 관련 유의사항까지 유학 생활에 직결되는 핵심 정보를 상세히 안내했다.

 

특히 낯선 타국 생활에서 학생들이 흔히 겪는 심리적 어려움과 적응 문제를 다룬 상담이 모국어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고, 특강 이후에는 학업과 진로, 일상생활 등 평소 학생들이 가졌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행사 전후로 방문단은 윤승용 총장 등 남서울대 주요 관계자들과 만나 유학생들의 체류 지원과 두 기관의 지속적인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남서울대 소속 아요시잡 나랑게렐 교수는 “대학 차원에서 몽골어 기반의 전문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상황에서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자신의 모국어로 고민을 나누고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매우 유익한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윤승용 총장 역시 “이번 행사가 주한몽골대사관과 유관 기관 전문가들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마음 건강까지 살필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몽골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현재 남서울대에는 125명의 몽골 유학생이 수학하고 있으며, 대학 측은 이들을 위해 몽골 출신 교수 4명을 채용하는 등 생활 전반의 지원 체계를 다지고 있다. 나아가 오는 5월 4일에는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 한국어 교육과 유학 상담을 전담할 ‘남서울 K-센터’를 개소하고 양국 문화 교류와 맞춤형 유학생 지원을 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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