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12시경 천안시 신방동 OO아파트에서 10층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자살소동을 벌이던 40대 여성이 천안동남소방서 119구조대에 신속한 구조 활동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이 날 10시 50분경 상황실에서 한 여성이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다는 경찰의 신고가 접수됐고 즉시 구조대와 소방차량 5대와 12명의 소방관이 출동했다.
현장은 한 여성이 베란다 난간의 에어컨 실외기 위를 오르내리는 상황으로 현장지휘관의 지휘 하에 아파트 1층에서는 에어매트를 전개 구조를 위한 안전조치를 했으며, 10층과 11층에서는 구조대원이 자살시도자를 1시간 가량 설득하며 11층에서 로프를 타고 베란다로 진입해 여성을 안전하게 구조 후 경찰에 인계했다.
김인기 119구조대장은 “1분 1초가 다급한 상황에서 생명을 살려야만 한다는 사명으로 적극적으로 현장 활동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천안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